클루커스-데이터브릭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글로벌 데이터 및 AI 전문 업체 데이터브릭스와 기업 대상 고급 데이터 인텔리전스 제공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중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아파치 스파크’를 기본 엔진으로 하고 있다.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머신 러닝 및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외에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에서도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얻어내고 쉽게 분석 결과를 비교, 인사이트를 교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플랫폼 내 구비하고 있다고 클루커스는 전했다.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전체 고객 여정에 걸쳐 데이터브릭스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기반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보다 큰 데이터 집합에서 인사이트 확보하고 규모에 맞게 머신러닝을 최적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 간 워크플로 효율화, 인프라 복잡성 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왼쪽부터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그레그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부사장.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은 데이터레이크와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아키텍처”라며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데이터 기술 활용이 기업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DAaaS(Data Analytics as a Service)에 데이터브릭스를 차별화 요소로 포함해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부사장 그레그 테일러(Greg Taylor)는 “클루커스와의 협력으로 한국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애저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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