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일 – 국내 대표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헌터스 아레나’의 개발사로 알려진 게임개발 전문기업 멘티스코(대표 윤정현)와 기업용(B2B)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용(B2B)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장 발굴과 공동 투자 및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클루커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수인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며, 멘티스코는 ▲자사의 게임형 메타버스인 “캐리버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개발 리소스 및 콘텐츠 지원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블록체인 기술 사업자로서 제반 기술 제공을 통해 메타버스 공동 사업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품, 서비스 등으로 무한히 재생산될 수 있어 큰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차후에 메타버스가 차세대 소셜미디어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으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업 전반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프로세싱 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데이터망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은 필수 요건으로 여겨지는 추세다.
클루커스는 메타버스를 사업 다각화의 한 영역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멘티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용(B2B) 메타버스 사업 역량 확장에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클루커스는 멘티스코와 기술 시너지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통합된 기업용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양사의 다양한 산업군 별 메타버스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멘티스코 윤정현 대표이사는 “메타버스는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이나 지자체에서 활용될 수 있다” 며 “이번 클루커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 사용자에게 최상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한 클루커스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 그룹이다. 2021년,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 데이터브릭스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주요 고객으로 크래프톤 및 펄어비스,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SK가 있다. 국내 부산 지사 및 미국 뉴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멘티스코는 글로벌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의 웹3.0 버전과, 언리얼5를 활용한 트리플 에이 신작 “프로젝트 TWW”를 개발 중이다. 두 개의 웹3.0 프로젝트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뮤터블엑스, 아웃라이어 벤처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